교육부 ‘2023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서 경북교육청이 7개 선정을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은 학교와 지역에서 필요한 교육, 돌봄, 문화, 체육시설 등을 복합적으로 설치해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제공과 돌봄 환경을 구축하고, 지역주민들에게는 문화·체육시설을 제공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부 공모사업에 전국 총 39개 사업 중 경북교육청은 총 7개 사업이 선정돼 전국 17 시․도교육청 중 가장 많은 사업이 선정돼 국비 569억을 확보했다.
경북 주요 복합시설로 포항 (가칭) 효자중학교(주차장, 체육관), 김천 율빛유치원(수영장, 목욕탕), 구미 구미초등학교(주차장, 돌봄 시설)·도송중학교(주차장, 체육관), 경산 (구)하양초등학교화성분교(수영장, 늘봄센터), 영양 영양초등학교(주차장, 생태공원), 울릉 울릉학생체육관(주차장, 대피시설)이다.
윤승오 교육위원장은 “경북교육청이 앞장서서 소멸위험 지역에 대한 도심공동화와 지역생태계 재구축의 동력을 제공하고 학교의 교육여건 개선과 지역주민의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공간으로 학교복합시설이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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