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스마트 도시계획 '군민참여단' 모집…30명 내외

군민이 도시문제 스스로 진단하고 서비스도 제안

화순군은 지역혁신을 이끌어가는 '화순군 맞춤형 스마트 도시계획' 수립을 위해 군민이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군민참여단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화순군 스마트 도시계획 군민참여단'은 약 30명 내외로 구성되며, 총 4회에 걸쳐 군민이 도시문제를 스스로 진단하고 도시 문제별·지역별 적합한 스마트 도시서비스를 제안하는 방식이다.

▲화순군청사 전경ⓒ화순군 제공

참가희망자는 오는 10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군 홈페이지와 군 대표 SNS에 게재된 홍보자료를 통해 상세 일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앞서 화순군은 지난달 21일부터 스마트 도시기본계획에 반영돼야 할 과제 도출과 적용할 수 있는 스마트 도시서비스(안)에 대한 군민들의 의견수렴을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중이다.

한편 화순군은 도시공간에 첨단 스마트시티 기술이 융합된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해 지난 2022년 11월 '화순군 스마트 도시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했으며,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계획수립을 통해 '화순 형 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랜'을 구축하고 중장기적으로 스마트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구복규 군수는 "군민이 계획수립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군민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스마트 도시계획이 수립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토교통부의 스마트시티 조성사업계획에 부합하는 실현 가능한 계획수립으로 향후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를 확보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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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영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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