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이 신도시인 삼봉지구에 입주민들의 문화, 교육,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고운삼봉도서관을 건립한다.
6일 완주군에 따르면 삼례읍 수계리 근린공원 4호에 연면적 2,975㎡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써 국비(50억)와 군비(70억) 등 120억원이 투입된다. 건축부지는 LH측에서 기부했다.
주요시설로는 자료실(어린이, 성인)과 공동육아나눔터, 민원센터, 청소년존, 다목적 강당 등이 들어선다.
삼봉지구는 1지구 6,059세대 1만4000명이 입주했으며 2지구 1만6000명 등 계획인구수는 3만여명이다.
현재 건축설계가 완료 단계이며 10월 중 건축공사를 발주하고 올 11월 중 착공, 2025년 3월 완공 목표다. 도서관 개관은 2025년 6월이다.
예상건축비는 107억원이지만 설계시 100억원 이하로 절감될 경우 지역제한으로 일반제한경쟁 방식으로 발주할 계획이다.
서진순 완주군 도서관사업수장은 "삼봉신도시 입주민 대상으로 문화, 교육,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독서공간을 넘어 문화 및 휴식공간의 역할 확대로 행복도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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