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희 전주대 간호학과 교수, SSCI 상위 0.5% 국제학술지 논문 게재

환자 예후 관련 인공지능 기반 예측 모델에서 간호기록의 중요성 확인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는 간호학과 김미희 교수의 영어 논문이 'International Journal of Nursing Studies' 138권에 실렸다고 1일 밝혔다.

김미희 교수의 논문이 실린 이 저널은 간호학 분야 125개 중 1위로 2022년 기준 인용지수(IF)는 8.1이며, JCR 랭킹 상위 0.4%인 최우수 학술지이다.

이번에 게재된 연구논문(영문명: Diagnostic accuracy of clinical outcome prediction using nursing data in intensive care patients: A systematic review)은 중환자실 환자의 예후(중환자실 입원 기간 연장, 재입원, 사망)를 예측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연구를 체계적으로 검토해 예측 모델의 진단 정확성을 확인했다.

▲ 간호학과 김미희 교수 ⓒ전주대

본 연구를 통해 병원에서 작성하는 전자의무기록(Electronic medical record, EMR) 중 간호기록이 인공지능 기반 예측 모델에서 중요한 데이터로 활용됨을 확인할 수 있었고 환자 상태에 대한 간호사의 사정, 진단, 중재, 평가가 반영된 간호데이터의 유형에 따라 다양한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기반 예측 모델을 개발할 것을 제안했다.

김미희 교수는 "인공지능(AI) 기반 예측 모델에서 환자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일하고 있는 간호사의 관찰, 임상적 판단, 간호 활동이 반영된 간호기록의 중요성을 강조함과 동시에 병원 현장에서 간호사의 역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할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간호학과 학생들을 포함한 간호사들에게 자신들의 역할에 대해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이와 관련된 연구를 계속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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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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