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추석을 앞두고 소비 촉진을 위해 모바일 기반 대구사랑상품권 '대구로페이' 1인당 월 구매 한도를 9월 한 달 동안 기존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한시 증액한다.
총 발행규모 1천억 원이며 할인율은 7%가 그대로 유지된다.
대구시는 다음 달 1천억 원 규모로 대구로페이를 특별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대구로페이는 대구은행 모바일 앱 'IM#'에서 충전할 수 있다. 7%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대구로앱'에서는 음식배달, 전통시장, 꽃배달, 택시이용 시 기존 5% 할인과 대구로페이 7% 할인을 통해 12%의 할인 효과를 볼 수 있다.
안중곤 대구시 경제국장은 "추석을 맞이해 1인당 구매한도를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2배 확대해 시행하는 '대구로페이' 특별판매가 고물가, 고금리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의 소비심리 개선과 지역 소비 확대를 통한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 기여될 수 있기를 바라며, 사업장에서도 QR코드 결제시스템 도입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