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저소득 취약계층 영양 보충 지원사업 12월까지 연장 시행

전북 김제시는 11월까지 지원 예정이었던 2023년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을 12월까지 1개월 연장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김제시 2023년농식품바우처시범사업ⓒ김제시

도내 유일 3년 연속 추진 중인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영양 보충 지원 및 국내산 신선 농산물의 소비 기반 구축을 위해 국내산 과일 채소 육류 등 10개 품목을 구입할 수 있는 전자카드를 지원하고 있다.

사업을 1개월 연장 시행함에 따라 1인 가구 월 4만 원에서 4인 가구 월 8만 원 등의 혜택이 수혜대상자에게 추가로 지원돼 취약계층의 먹거리 복지 실현에 한발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내 농협하나로마트 로컬푸드직매장 GS25 농특산물홍보판매장(모다점) 농협몰 남도장터 온라인몰에서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아직까지 농식품바우처 카드를 신청하지 않은 중위소득 50%이하 가구(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는 사업 기간 내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고 올해 12월 31일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의 기간 연장을 통한 수혜자 만족도 향상이 기대되며 시민 먹거리 안정망 확충 및 지역 농축산물 소비 기반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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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청

전북취재본부 유청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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