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 지역에서 생산·출시되는 상품들이 한자리에 선을 보인다.
30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상품박람회 2023 Wanju Fair’를 내달 7일 완주경제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연다. 이번 완주상품박람회는 민선8기 완주군 주요 군정과제인 완주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행사다.
지난 7월 3일 첫 출발한 완주경제센터는 사회적경제, 중소기업, 소상공인, 청년경제 등 완주경제 전체를 아우르는 컨트롤타워로서 이번 상품박람회를 통해 관내 경제기업의 상품홍보 및 새로운 판로개척에 앞장설 계획이다.
박람회에서는 완주군 관내에 소재한 사회적경제기업,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70여개 경제기업제품(식품, 공산품, 서비스상품 등)의 홍보판매 부스가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리며, 완주 주민을 비롯해 전북에 소재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구매상담 및 계약체결 연계, 무료배송 이벤트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상품박람회를 통해 완주군에서 생산하는 우수한 상품과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만나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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