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023년 을지연습’ 실시...북한 핵, 드론, 사이버전 테러 등 위협 대비

이철우 지사 “징비의 마음가짐으로 이번 연습 임해야”

경북도는 21일~ 24일까지 ‘2023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전시 대비계획(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 보완하고 공무원들의 전시전환 절차, 정부기능 유지, 국민생활안정 유지, 군사작전 지원에 도의 전시행정능력을 숙달하는데 있다.

을지연습은 3부로 구분해 실시하는데 1, 2부에는 도의 일부 또는 전부가 참가하고 3부는 통일부와 군부대 위주로 진행된다.

1부 위기관리연습은 국가 안보 위기 상황 발생을 가정해 연습 전 실시하는 전쟁이전 위기대응연습으로 도 대응반만 참가한다.

2부 연습은 국가비상사태 선포에 따라 전시전환 절차 및 충무기능 제 수행에 중점을 두고 국가 총력전 연습을 실시한다.

3부 연습은 통일부 자유화 통합본부 운영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번 을지연습은 북한 핵무기 사용징후 시 주민소산대책,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6개 시군을 제외한 16개 시군에서 민·관·군 통합테러대비 훈련계획을 실시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변화되는 신안보 위협 요소에 대한 대비도 중요하지만 지역 군부대인 50사단, 경북경찰청, 유관기관과 평소에 협업체계를 잘 구축해 위기상황 발생 시 제대로 작동돼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 책무다”며 “러-우 전쟁, 북·중·러와 한·미·일간의 신냉전 구조 체계, 지속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등 전략 무기 위협 등으로 한반도는 그 어느 시기보다 엄중한 안보 상황이므로, 징비의 마음가짐을 갖고 이번 연습에 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2023년 을지연습’을 앞두고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변화되는 신안보 위협 요소에 대한 대비도 중요하지만 지역 군부대인 50사단, 경북경찰청, 유관기관과 평소에 협업체계를 잘 구축해 위기상황 발생 시 제대로 작동돼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 책무다”며 “러-우 전쟁, 북·중·러와 한·미·일간의 신냉전 구조 체계, 지속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등 전략 무기 위협 등으로 한반도는 그 어느 시기보다 엄중한 안보 상황이므로, 징비의 마음가짐을 갖고 이번 연습에 임해야한다”고 강조했다.ⓒ경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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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근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종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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