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14개 시군, 지역 특색에 맞는 교육으로 교육공동체 실현

교육청과 함께 지역교육공동체 구축...미래 지역 교육 살리기 위해 뭉쳤다

전북도내 14개 시·군 지방자치단체가 교육청과 함께 해당 지역 특색에 맞는 교육을 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전북교육청은 18일 전북교육협력지구 사업 참여자와 지역 교육지원청 교육협력지구 업무 담당자 등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교육협력지구는 14개 시·군 교육지원청과 지자체가 해당 지역 특색에 맞는 교육으로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실현하는 사업이다. 도교육청과 14개 시·군 지자체가 예산을 함께 투입해 지역교육 공동체를 구축하고 교육력을 높이는 다양한 사업을 펼치게 된다.

ⓒ전북교육청

마을교육생태계 활성화, 책 읽는 교실, 학부모 배움두레, 교직원 역량 강화 워크숍, 청소년 영화프로젝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이 있다.

이날 간담회는 올해 교육협력지구 사업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미비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전북교육청은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2024년 교육협력지구 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임경진 교육협력과장은 “전북교육협력지구는 일선 시·군과 함께 힘을 모아 지역 교육을 살리는 사업”이라면서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학생중심 미래교육에 걸맞은 기본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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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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