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청, 강력 범죄 치안 활동 강화

제주경찰청이 강력 범죄에 대한 치안 활동을 강화한다.

▲18일 제주경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실질적인 치안활동 강화를 위한 긴급 특별치안활동 추진 점검회의.ⓒ제주경찰청

이상률 제주경찰청은 18일 제주경찰청 대회의실에서 긴급 특별치안활동 추진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회의는 최근 신림동 살인사건과 분당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에 이어 지난 17일 신림동 성폭력 사건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강력 범죄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이 청장은 회의에서 “도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다중밀집 지역뿐만 아니라, 공원, 올레길·한라산 둘레길 등 도민 및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을 중심으로 거점 및 위력순찰을 대폭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또 "범죄 분위기를 사전에 제압하고 경찰 협력 단체를 통한 방범활동을 강화하는 등 민·관·경 공동체 치안을 활성화해 24시간 촘촘한 치안망을 구축할 것"을 당부했다.

제주경찰청은 최근 연이은 강력 범죄 발생으로 지역사회 불안감이 고조됨에 따라 지난 4일부터 특별치안활동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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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제주취재본부 현창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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