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2023년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사업'의 '전남형' '영암형' 참여자를 이달 30일까지 각각 추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이 3년간 매월 10만 원씩 저축하면, 전남도나 영암군이 매월 10만 원을 추가로 적립해, 3년 만기 후 720만 원과 이자를 돌려받는 자산형성 사업이다.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사업은 청년의 큰 호응 속에 진행됐다. 전남형이 2017년부터, 영암형이 2020년부터 시행돼 각각 108명, 138명에게 혜택을 줬다.
통장 신청 자격은 전남형의 경우 18~39세 근로자·사업자이고, 국가·지자체의 무기계약직·기간제근로자도 참여할 수 있다. 영암형은 19~49세 근로자가 신청할 수 있다.
전남형과 영암형 모두 공고일 기준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인 청년이 대상이다.
신청 접수는 청년 본인이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하면 된다.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암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조하거나 인구청년정책과 청년정책지원팀에 문의하면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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