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학교 급식종사자 근무환경 개선 지원

임종식 교육감 “아이들 건강한 성장 책임지는 급식종사자들 감사” 표해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과 급식종사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학교급식종사자 1500명을 대상으로 포항, 구미, 안동 3개 권역으로 나눠 ‘2023년 학교급식종사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에서 학교급식 정책방향을 안내하고 위생·안전 관념 강조,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맛있는 학교 급식 제공을 위한 전문성 신장 등이 교육됐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학교 급식종사자 207명 증원과 배치 기준 하향, 교육 일수와 청소 일수(개학 준비 포함)를 6일~18일까지 확대하는 등 급식종사자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전체 급식학교를 대상으로 2023년~ 2025년까지 3년간 추진하는 환기시설 개선계획은 급식종사자들의 건강권 향상에 직접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급식종사자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급식종사자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안전하고 행복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겠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과 급식종사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학교급식종사자 1500명을 대상으로 포항, 구미, 안동 3개 권역으로 나눠 ‘2023년 학교급식종사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경북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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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근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종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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