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지하차도 침수… 운전자 1명 구조

10일 오전 9시 45분께 태풍 '카눈' 영향으로 경북 경산시 남천면 산전리 한 지하차도가 하천 범람으로 침수되면서 차량 1대가 고립됐다.

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 1명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무사히 구조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하차도 양쪽 입구를 통제했다.

▲ 10일 오전 9시45분쯤 경산시 남천면 산전리에서 하천이 범람해 지하차도가 침수되면서 차량 1대가 고립돼 있다. ⓒ 경북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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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현

대구경북취재본부 권용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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