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하면 일과 가정을 유지하면서 맞벌이 활동을 계속할 수 있을까?
전북 완주군이 관내 거주하는 맞벌이 가정을 대상으로 균형있는 가족만들기 교육을 실시해 관심을 끌었다.
1일 완주군가족센터는 최근 40여명을 대상으로 1부와 2부로 나눠 강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별강사로 박경현 샘교육복지연구소장을 초청해 ‘균형있는 가족’(일·가정 양립의 중요성), ‘스스로 더불어 좋은 삶’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에는 ▲나에게 중요한 가치 ▲건강한 가족을 만드는 방법 ▲일과 가정의 균형있는 삶 ▲가정 내 역할 분담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어 교육에 참여한 가족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맞벌이 가정은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 시간을 통해 건강한 가정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서로의 역할이 골고루 분담되어야 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은 완주군가족센터장은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완주군 모든 가족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잡고 건강한 가정을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주군 관계자는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 다양한 교육과 문화사업을 마련해 모두가 행복한 완주군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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