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공동체 강화' 분야 선정…영암 민주주의 마당 등 군민주권행정 인정받아

전남 영암군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전남연구원이 공동주최한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 강화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31일 영암군에 따르면 이번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난 27일 순천대에서 열렸으며, 시·군·구 단체장의 공약과 정책 우수사례를 한자리에 모아 지역문제 해결방안과 대안 등을 공유하고, 지자체의 정책역량 등을 평가했다.

▲영암군이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 강화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영암군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전환'이라는 주제 아래 △일자리 및 고용개선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후환경 등 7개 분야에 총 155개 기초지자체의 364개 사례가 접수됐고, 1차 서류심사를 거친 172개 사례가 행사장에서 소개됐다.

영암군은 경진대회에서 '군민이 존중받는 주권행정–영암군 풀뿌리 민주주의 씨앗을 뿌리다'를 주제로 발표했다.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찾아 해결하는 민·관협업 플랫폼 ‘영암민주주의 마당’과 외국인주민의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는 '참여·화합 네트워크' 구축으로 영암군은, 심사위원과 행사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신속한 민원해결 소통폰 개통, 마을활동가 양성, 지역문제 해결 공동체 활동 지원 정책에 대한 현장 호응이 컸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민선 8기 영암군의 핵심가치인 '군민주권행정'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군민이 군정을 이끌고 지역의 혁신을 주도해가는 '대한민국 혁신수도 영암'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은 지난 4월에 열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민선 8기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도 최고등급 SA를 받아 공약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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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정성

프레시안 광주전남취재본부 위정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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