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근제 함안군수, 집중호우 대비 산사태 취약지역 점검

“인명피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점검에 최선”

조근제 함안군수는 지난 25일 군의 복지환경국장·산림녹지과장 등과 함께 산사태 취약지역 현장점검에 나섰다.

조 군수는 가야읍 상검지구 등 현장을 방문해 대처 사항을 보고받고, 산사태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계속된 호우로 인해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 취약지역 등을 중심으로 순찰과 점검을 철저히 하고, 점검에서 발견한 미비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보완 조치해 향후 호우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주문했다.

그러면서 각 부서장에게 “산사태 취약지역 등 위험 우려 지역의 순찰 활동을 강화해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점검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은 산사태 취약지역의 순찰을 강화하고,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만일의 사태 발생에 대비해 주민 대피장소 등을 안내하는 등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와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조근제 함안군수가 지난 25일 집중호우를 대비해 산사태 취약지역을 점검하고 있다. ⓒ함안

임성현 기자(=함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