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신규 공무원 역점시책 설명회 진행

지역 이해도 향상·소속감 및 자긍심 고취 목적

경북 영천시는 신규 공무원의 지역 이해도를 높이고 공직 소속감 및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신규 공무원에 대하여 역점시책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영천시는 2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5월 ~ 7월 임용된 신규 공무원 18명을 대상으로 시정 역점시책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시 기본현황, 주요 관광지, 대표축제, 핵심사업 등 영천시 공무원이라면 꼭 알아야 할 내용들을 위주로 설명했다.

특히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경마공원(금호) 연장, 110만 평 산업단지 조성, 금호대창 하이패스 IC 설치 등 영천의 미래 백 년을 대비하는 굵직한 사업설명과 보현산권역 관광지 소개, 간부 공무원들의 공직생활 노하우 등 업무에 도움이 될 내용도 곁들였다.

설명회에 참석한 양상훈 주무관(금호읍)은 “영천에 있으면서도 영천을 잘 몰랐던 것 같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우리 시가 추구하는 방향과 현재 하고 있는 일들을 알고 나니 업무에 대한 책임감과 우리 시에 대한 애정이 더욱 커졌다”라고 말했다.

설명회 후 오찬 자리에서는 시장과의 대화를 통해 신규 직원들의 생각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오늘 설명회를 통해 신규 공무원들이 영천시를 더욱 잘 알게 되었기를 바라며, 항상 시민을 먼저 생각하는 공직자가 되어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 최기문 영천시장과 신규 공무원들이 '대구 군부대 영천유치'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 영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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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창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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