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에 현 허용진 위원장이 선출됐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13일 도당사에서 운영위원회를 열어 차기 도당위원장에 단독 응모한 허용진 위원장을 추대했다. 임기는 1년이다.
국민의힘 당규(지방조직운영규정)에 따르면 도당위원장 후보자가 1인일 경우 도당대회를 거치지 않고 운영위원회에서 선출할 수 있다.
운영위는 이날 재적 18명 중 15명이 참석해 만장일치로 현 허용진 도당위원장을 합의 추대했다.
허용진 위원장은 서귀포 출신으로 남주고를 거쳐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85년 제27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이후 대검찰청 검찰연구관과 의정부지방검찰청 부장검사 등을 지냈다. 현재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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