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특공대와 전국 15개 지역 경찰특공대, 안동소방서, 경북수난구조대는 10일~12일까지 경북 안동호 일대에서 수난재해 발생 대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폭우로 하천 범람, 계곡유원지 관광객 고립 등 다양한 재난 상황을 가정한 강도 높게 진행됐다.
특히, 경북경찰청 드론의 열상 추적장비를 활용한 실종자 수색, 112상황실을 통한 신속한 상황공유, 안동소방서의 수색구조선 현장 출동, 안동호에 있는 민간인 레저보트의 구조활동 지원 등 민·관·경이 합동 인명구조 훈련이 펼쳐졌다.
최주원 경북경찰청장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경북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보루로 폭우로 인한 수해는 물론 다양한 재난상황에 대비한 예방․구조활동 지원에 한 치의 빈틈도 없이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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