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아이돌봄지원사업 최상위 A등급 선정

여성가족부 전국 227개소 평가… 만족도․돌보미 활동 호평

전북 완주군이 전국 아이돌봄서비스 부문에서 최상위 등급인 A등급에 선정됐다.

12일 완주군에 따르면 여성가족부가 전국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227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부모의 맞벌이 등의 사유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에게 전문교육을 이수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완주

이번 평가는 도시‧도농‧농촌 3개 그룹으로 분류한 뒤, 서비스 성과, 서비스 제공, 돌보미 인력 확보 및 활동참여, 서비스 제공 인프라 등 4개 영역 12개 지표에 의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완주군은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자 만족도, 아이돌보미 활동률, 예산집행율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현재 완주군 가족센터에 아이돌봄지원사업 전담인력 3명과 아이돌보미 53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연간 2만 건 이상의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지숙 교육아동복지과장은 “그동안 아이돌봄지원사업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양육공백을 해소해 안심하고 자녀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계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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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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