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신광호)가 DGB금융지주와 공동주관으로 지난 10일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대구경북 ESG추진 협의체 2023년 제2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세미나로, 이번 세미나에서는 지역 앵커기업 11곳(DGB금융지주, DGB대구은행, 대성에너지, 삼보모터스, 아진산업, 에스엘, 엘앤에프, 평화홀딩스, 피에이치에이, 화성산업, 화신)과 공공기관 11곳(경상북도개발공사, 대구교통공사, 대구도시개발공사, 신용보증기금, 한국가스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부동산원, 한국사학진흥재단,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장학재단, 한국토지주택공사)과 대구광역시 경제정책관실, 계명대학교 에서 참석했다.
대구경북 ESG추진 협의체는 2022년 LH 대경본부와 DGB금융지주가 공동 발족해 지역 기업 및 공공기관 간 ESG 경영활동 공유 등 지역사회 ESG 경영확산 및 역량 강화를 목표로 활발히 운영 중이다.
이번 세미나는 △'ESG/지속가능성 공시 주요이슈와 ISSB 기준'을 주제 성균관대 백태영 교수 강의 △대구시 경제정책관실의 '지역기업 ESG 경영지원사업'안내,△ 지역 앵커기업 3곳(DGB대구은행·엘앤에프·아진산업)의'ESG 경영 활동사례 발표', △계명대 김한수 교수의 대구경북 ESG추진 협의체 운영관련 자문, △참석기관 간 세미나 운영방향 논의 및 제안사항 청취 등 정보교류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대구시 ESG 경영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의 대표 발의의원인 박종필 시의원이 참석해 협의체 운영 및 기업지원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LH는 지난 해 2월 전사적 ESG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총 92개의 과제를 선정하여 추진 중이며,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ESG 경영교육, 내부 우수사례 공모,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ESG 경영활동을 통해 국내·외 ESG 경영도입 흐름에 발 맞춰 나가고 있다.
신광호 LH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대구경북 ESG추진 협의체가 지역의 ESG 경영확산에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우리 LH 또한 지역 내 ESG 경영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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