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대표 여름축제 '아쿠아페스티벌' 15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전북 임실군의 대표적인 여름 축제인‘2023 임실 아쿠아페스티벌’이 15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임실치즈테마파크 장미원 이벤트 광장에서 열린다.

임실 아쿠아페스티벌은 전라북도 대표관광지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임실군 대표관광지인 임실치즈테마파크의 여름철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야외 물놀이시설을 마련하여 가족 단위, 학생 등 다양한 관광객들에게 무더위를 잊을 수 있도록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북 임실군의 대표 여름 축제 아쿠아페스티벌이 오는 15일 개장한다. ⓒ

임실군은 올여름 잦은 폭염특보에 대비해 더 많은 사람들이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임실치즈테마파크 내 장소 변경을 통해 놀이시설을 확대하고 편의시설도 보강했다.

특히, 방문객 편의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물놀이 안전요원 24명, 주차 안내 및 교통요원 3명, 현장 운영요원 9명 등 총 36명의 운영요원을 배치하여 안전한 물놀이시설 운영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임실 아쿠아페스티벌은 현장 선착순 입장으로 최대인원 800명으로 제한하고 있으며, 군은 물놀이장 개장을 앞두고 물놀이장 수질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또한, 주말에는 방문객을 위한 문화공연 및 어린이 DJ 파티 등 다양한 아쿠아 이벤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대형풀, 대형슬라이드, 중형슬라이드, 유아용 풀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방문객 이용 편의를 위한 몽골 쉼터, 파라솔 쉼터, 샤워실, 탈의실, 매점 등 각종 편의시설도 제공할 예정이다.

임실 아쿠아페스티벌은 10시부터 17시까지 운영하고, 일반인 입장료는 7천원, 임실군민은 5천원이며, 교환권 2천원을 지급받아 행사장 내는 물론 임실읍 내 상가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심 민 군수는 “본격적인 무더위 시즌 폭염에 지친 많은 분들이 이곳을 찾아 시원하고 즐거운 여름을 즐겼으면 좋겠다”며“안전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장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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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전북취재본부 배종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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