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 "전북도와 긴밀한 협력해 예산·현안 추진" 당부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이 전북도와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당부했다.

정헌율 시장은 10일 오전에 열린 간부회의에서 "주요 현안사업이나 국가예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기 위해서는 전북도와 긴밀한 관계 형성이 중요하다" 고 전했다.

익산시는 이를 위해 국소단장을 중심으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전북도와 진행 상황을 공유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업무를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 ⓒ

또한 정 시장은 이달 17일부터 진행될 예정인 추경예산안 관련 의회 대응에 철저를 기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정 시장은 "전 부서에서는 의회에 적극적인 설득과 이해를 구하는 등 추경 예산안이 원만히 처리될 수 있도록 하여 하반기 업무 추진에 지장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업무에 매진하고 있는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자유롭고 유연한 하계휴가를 실시할 것을 지시했다.

정 시장은 "부서장 책임하에 휴가 기간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계휴가를 분산 실시하라"며 "그간 격무로 치진 직원들이 충분히 재충전하고 업무에 복귀해 더욱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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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전북취재본부 배종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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