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영천고속도로 복구 장기화 되나...

“안전점검과 복구작업 동시에 진행하고 있어 완료 시점 예상하기 힘들어...”

상주영천고속도로 산사태 복구가 예상보다 길어질 전망이다.

지난 5일 집중호우로 발생한 대구 군위군 효령면 불로리 불로터널(하행선) 인근의 산사태 복구가 지체되고 있다.

6일 상주영천고속도로㈜ 관계자에 따르면 전날 사고로 영천 방면(하행선)은 여전히 전면 통제 중이며 상주 방향(상행선)은 사고지점 인근 1차로는 통제 중이나 2차로로 통행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주말에 영남지방을 찾는 고속도로 이용객들은 출발 전에 통제구간과 우회도로를 미리 확인할 필요가 있다.

현재 하행선(영천 방면)은 도개IC부터 차량을 국도로 우회 조치하고 있다. 군위 분기점에서 중앙고속도로로 합류하는 것은 가능하다.

상주영천고속도로 관계자는 "현재 안전점검과 복구작업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며 "완전 개통까지 얼마나 걸릴지 예상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5일 오전 대구 군위군 상주-영천고속도로 하행선 불로터널 인근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돌무더기가 고속도로로 쏟아져 내려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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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창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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