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노인종합복지관 리모델링 등 상반기 특교세 36억 확보

전북 익산시가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36억원을 확보해 지역현안 해결과 재난예방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이번 상반기 특별교부세 확보사업은 지역현안분야 7개사업 28억과 재난안전분야 2개사업 8억이다.

지역현안사업은 △노인종합복지관 노후시설 리모델링 7억원 △익산 디지털 테마파크 조성 5억원 △영등시민공원 음악분수 설비 보수보강 5억원 △황등면 상동선 도로개설공사 4억원 △춘포면도 104호 도로정비공사 3억원 △농촌마을 편의증진사업 2억원 △문화체육센터 축구장 시설보수 사업 2억원이다.

▲전북 익산시 청사 ⓒ익산시

재난안전분야는 △용동면 대조천정비사업 5억 △유천배수펌프장 노후 전기설비 개선 3억이다.

정헌율 시장은“김수흥, 한병도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지역현안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정치권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국비확보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별교부세는 지방재정 여건의 변동과 재난 등 예기치 못한 재정수요 등을 고려해 특별한 재정수요를 보전하는 재원이다. 매년 상・하반기 수요조사(지역현안・재난안전)를 통해 행정안전부로부터 정기교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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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전북취재본부 배종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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