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군위군 편입 첫발 "대구굴기의 중심 되길"

군위, 대구 미래 50년 번영의 초석(礎石)

대구시가 3일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800여 명의 내빈과 함께 '대구시 군위군' 편입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 김진열 군위군수, 김용판 국민의힘 대구시당 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등 각계각층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대구시는 군위군 편입이 지방자치단체 간 합의로 이루어진 전국 최초의 모범적인 편입 사례로 꼽으며, 대구 미래 50년 번영의 토대 마련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로 편입되는 군위의 광활한 대지는 대구의 새로운 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의 땅이 될 것이다"라며 "대구시 군위군이 한반도 3대 도시의 영광을 되찾고 미래 50년 번영을 위해 대구가 다시 한번 일어서는 대구굴기(大邱崛起)의 중심이 되어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3일 오전 대구 달서구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린 '군위군 대구광역시 편입 기념식'에서 홍준표 대구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기념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수현 군위군의회의장, 김진열 군위군수, 이만규 대구시의회의장, 홍준표 대구시장,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국민의힘 김용판 대구시당위원장, 안승대 행안부 자치분권정책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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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현

대구경북취재본부 권용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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