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면 출신' 조영식 완주 부군수 취임 본격 업무 돌입

제33대 조영식 신임 전북 완주부군수가 3일 완주군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조영식 부군수는 이날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하고 각 실과소를 방문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신임 조 부군수는 완주군 기자단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인구가 늘고, 대규모 투자유치 등 역동적으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완주군에서 근무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완주군의 비전인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완주 실현을 위해 힘껏 매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조영식 전북 완주 부군수ⓒ

이어 “공직생활의 다양한 경험과 인맥 등을 살려 경제, 교통, 문화관광스포츠의 중심지 완주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966년 완주군 고산면 출생인 조 부군수는 상산고, 전북대학교를 졸업하고 1991년 공직에 입문했다. 

올해 1월 서기관 승진 후 전북도 생활환경과장으로 근무했으며 이번 7월 3일자 인사발령으로 완주부군수에 임명됐다.

전임 문성철 완주군 부군수는 전북도 일자리민생경제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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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전북취재본부 배종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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