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2023년 스마트 그린산단 촉진 사업'에 '대구성서산단 에너지 자급자족형 인프라 구축 및 운영사업'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성서산업단지 내에 신재생에너지 발전소와 통합 에너지관리 시스템을 구축 등에 국비 등 총 313억을 투입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구축 등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에 156억, 고효율에너지기기 교체 지원 등 에너지효율화 사업에 63억, 전기이륜차 스테이션 구축 등 친환경 모빌리티 구축에 27억, 에너지 효율적 사용 및 관리를 위한 에너지 통합플랫폼 구축과 기업의 RE100 지원에 46억 등이 투자된다.
KT를 주관기관으로 대구테크노파크,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등 8개 기관이 참여한 컨소시엄이 이번 달부터 사업을 수행한다.
성서산업단지는 20년 이상 오래된 건축물이 전체의 약 72%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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