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은 도동지구 재해위험과 노후정수장 정비사업 등 군민의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행정안전부 상반기 특별교부세 25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성과는 성낙인 군수가 지난 5월 22일 특별교부세 8건 66억 원과 주요 국비 사업 6건 총사업비 1066억 원의 예산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와 환경부 등을 직접 방문해 노력한 결과다.
장마 도동지구 재해위험 정비사업은 도동교 재가설 사업으로 1903년 준공돼 안전 점검 결과 D등급을 받아 차량 통행과 집중호우 시 교량 침수 등 안전사고의 위험이 커 재가설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또 노후정수장 정비사업은 낡은 시설을 전면 개량해 고암면과 창녕읍 일부 지역에 깨끗하고 안전한 생활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사업으로 예산 부족으로 2단계 사업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창녕군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군민 안전과 재해예방을 위한 숙원사업 해결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성낙인 군수는 “지역 국회의원과의 소통과 협업을 통해 얻은 성과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지속해서 중앙부처·경남도 등과 긴밀한 공조 체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