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주 김제시장 "시군 통합 이래 인구 증가 초유…전국 11개 시군 뿐"

민선8기 1주년 맞아 시정의 주요성과와 김제 성공시대 이끌 새로운 비전 발표

전북 김제시 정성주시장은 민선8기 1주년에 즈음해 시정의 주요성과와 새로운 김제 성공시대를 이끌 비전들을 29일 발표했다.

정성주 시장은 "그간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해주신 시민들과 성실하게 맡은바 업무를 수행해 온 공직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지난 1년은 무엇보다도 시민들께 김제 시민이라는 자부심을 드리려고 한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민선8기 1년동안 일궈낸 주요성과에 대해서는 2023년 국가예산 1조 원 시대 개막에 이어 지난 5월 31일 기준 2024년 국가예산 중앙부처 단계 반영액 1조 7441억 원과 지난 3월 15일 김제시와 주식회사 HR E&I-미국 MEC사간 건설장비 10억 불(1조3000억 원) 수출 업무협약 체결과 5억 불(6500억 원)의 수출 본계약 체결이라는 괄목한 만한 성과를 제시했다.

▲정성주김제시장ⓒ김제시

특히, 지속적으로 감소하던 김제시 인구가 22년 6월말 8만861명에서, 22년 12월말 8만1455명, 올해 5월말 8만1883명 등 전년 6월말 대비 1022명 증가 했다.

이는 지난 1995년 시군 통합이래 처음있는 일이며, 행정안전부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투입해 인구가 증가한 시군은 김제시를 포함해 전국에 단 11개뿐으로 할 수 있다는 불굴의 의지로 김제형 인구정책에 지속적으로 집중한 결과 얻은 값진 결실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시도된 김제 꽃빛드리축제와 김제 문화의 날 행사는 신선하고 생동감 넘치는 기획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어우러져 축제의 새로운 발전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올해 전라북도 시·군 일자리정책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민선8기 공약 평가 A등급 등 32개 분야에서 중앙부처 및 외부기관 표창을 수상하며 김제시의 위상을 한껏 드높였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난 1년이 전북권 4대도시로 웅비하는 김제 실현을 위한 발판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이제는 그 발판 위에 새로운 김제 100년의 초석을 본격적으로 쌓아 올려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새만금과 8만 김제시민의 힘을 모아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다면 우리는 새로운 김제 성공시대를 이끌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성주김제시장ⓒ김제시

정 시장은 이어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새로운 김제의 담대한 여정을 내실있게 추진할 핵심사업으로 △지속가능 산업성장도시 △활력있는 민생경제도시 △대한민국 최고 첨단농업도시 △웅비하는 항만해양도시 △함께하는 교육복지도시 △품격있는 문화관광도시 △신뢰받는 시민소통행정 등을 제시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금까지의 성과와 변화에 안주하지 않고 변함없는 담대한 의지로 지속 가능한 김제의 내일을 위해 변화의 씨앗을 뿌리고 희망을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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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청

전북취재본부 유청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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