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개원 1주년 맞아 기념식 대신 농촌일손 돕기 나서

전북 완주군의회가 제9대 의회 개원 1주년을 기념해 농가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날 서남용 의장을 비롯한 11명의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30여명은 형식적인 1주년 기념식 대신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출하를 기다리는 양배추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의원들은 마실 물과 음료는 물론 작업에 쓰일 장갑까지 직접 준비해 농가에 피해가 돌아가지 않도록 배려했따.

▲전북 완주군의회 의원들이 개원1주년을 맞아 농가 일손돕기에 나섰다.ⓒ

의원들은 일손 돕기와 함께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촌지역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는 정책으로 농민들을 돕기로 했다.

서남용 의장은 “개원 1주년을 기념해 실시하게 된 이번 농촌 일손 돕기는 농촌지역의 고질적인 고령화문제와 최근 이상기후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농촌을 현실을 직시 할 수 있는 기회 였다”며, “개원 초부터 강조한 소통을 통해 농촌경제를 살릴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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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전북취재본부 배종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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