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국 의원, 진주 시민을 위한 특별교부세 23억원 확보

행정안전부 상반기 특별교부세

강민국 의원(경남 진주시 乙)은 행정안전부 상반기 특별교부세 23억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행정안전부 2023년도 상반기 특별교부세를 살펴보면 사봉삼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10억, 대곡 산방마을 진입로 위험사면 정비 8억, 능력개발관 동부센터 내진보강사업 5억 원이다.

사봉삼거리는 옛 국도 2호선과 지방도 1004호선이 만나는 구간으로 사봉면, 일반성, 이반성면민, 인근 산단에 출퇴근하는 시민 등 많은 진주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주요 도로이다.

▲강민국 의원(경남 진주시 乙). ⓒ의원사무실

굴곡이 심해 차량 과속 시, 차로 이탈과 인근 차로 주행 차량과 접촉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고 지선 진입 차량의 신호 대기시간이 지체되는 등 진주 시민의 안전 위협과 불편이 많은 구간이다.

이에 이번 사봉삼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사업비 확보로 인해 차량저속주행 유도와 원활한 교통흐름 환경이 조성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대곡 산방마을 진입로의 경우 경사가 급한 절개지와 낭떠러지로 구성돼 있어 주민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으로 이번 대곡 산방마을 진입로 위험사면 정비 사업비 확보를 통해 주민 안전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능력개발관 동부센터는 진주 시민의 자기개발과 능력향상을 위해 기술교육과 지식·정보습득을 위한 센터로서 능력개발 정기과정 수강생들만 월 약 2300명에 달하는 진주시 문화교육의 전당이다.

그러나 同센터는 2022년 내진성능평가 당시 비선형 정적절차 결과와 선형 동적절차 결과 목표성능 미달로 평가받아 안전성 확보 마련이 시급하다.

이에 이번 능력개발관 동부센터 내진보강사업비 확보로 인해 근무 직원과 진주 시민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게 됐다.

강민국 의원은 “앞으로도 우리 진주 시민 여러분이 안심하고 생활하실 수 있게 안전을 위협하는 시설 등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안전 대책을 마련하고 필요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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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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