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강진군의회, 청년 건설업 종사자와의 간담회 개최

"건설종사자들의 권익 신장과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

전남도의회와 강진군의회는 지난 26일 강진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노두섭 의회운영위원장·김주웅 도의원 주재로 강진군 청년 건설종사자 21명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강진출신 도·군의원 모임인 '도군도군 모임' 주도도 진행됐으며, 지역 경제의 활성화와 지역 건설 산업의 발전을 위한 청년 건설종사자들과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 지난 26일 강진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노두섭 의회운영위원장·김주웅 도의원 주재로 강진군 청년 건설종사자 21명과 함께 '미래 경제산업의 주역, 청년 건설종사자와의 간담회'를 가졌다.ⓒ강진군의회

'도군도군 모임'은 강진군민들이 뽑은 선출직 일꾼들인 강진군의회 의원과 차영수, 김주웅, 전서현 세 명의 도의원이 소속 정당을 떠나 오로지 강진군의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보자는 취지에서 결성된 연구 모임이다.

관내 청년 건설종사자들은 인건비 상승으로 인하여 건설 인력 부족, 청년 일자리 마련, 건설종사자 관련 청년지원 부족, 주민숙원사업 발주 시기, 중복사업으로 인한 부서별 협업 필요 등을 건의했다.

노두섭 의원은 "지역 전문건설업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면서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면밀히 살펴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한 번의 간담회로 그칠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군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정기적으로 대화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김보미 의장, 노두섭 의회운영위원장, 정중섭 행정복지위원장, 윤영남 농업경제위원장, 차영수·김주웅 도의원, 임성수 인구정책과장, 위길복 건설과장이 참석해 의견을 교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함께 경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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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정성

프레시안 광주전남취재본부 위정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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