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만도・만도노동조합 익산지부, 익산시에 장학금 4천만원 쾌척

HL만도와 만도노동조합 익산지부는 23일 전북 익산시청을 방문해 청소년희망나무프로젝트 학생 장학금 4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기부된 장학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처리 한 후 학업성적이 우수하거나 예체능 특기 적성이 뛰어난 중고등학생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HL만도는 꿈과 재능을 겸비하고 성장 가능성이 있는 청소년들을 인재로 양성하는 청소년복지사업에 교육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HL만도・만도의 노동조합 익산지부가 익산시를 방문해 정헌율 익산시장에게 장학금 4천만원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근도 경영지원실장은 “학생들이 다른 걱정없이 오로지 자신의 꿈과 미래를 위한 일에 집중하길 바라는 마음에 올해에도 성금을 지원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육종근 지부장 또한 “지금처럼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최선을 다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지역의 인재발굴을 위해 해마다 앞장서주셔서 항상 감사드린다”며 “지원해주신 장학금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요긴하게 쓰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HL만도와 만도노동조합 익산지부는 2014년부터 해마다 지역 저소득 청소년 360여명에게 10년간 4억원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2012년부터는 김장김치봉사와 사랑의 연탄나눔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어 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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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전북취재본부 배종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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