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20일 경산CEO포럼 공동 개최

최재붕 교수 "디지털 대전환 생존전략은 메타인더스트리와 팬덤 창조 능력에서 시작"

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이 20일 오전 경산상공회의소(회장 안태영)와 공동으로 경산 인터불고 C.C 대연회장에서 '제13회 경산CEO포럼'을 개최했다.

경산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주최한 첫번째 포럼으로 이날 행사에는 경산 지역 주요 기관장, 기업체 대표 및 임원, 지역 오피니언 리더 13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올해부터 경산CEO포럼을 년1회 공동 주최해 지역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하고, 경산 지역 ESG경영 실천 확대 등 양 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새로운 장을 마련함에 따라 향후 시너지효과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공동주최 포럼의 첫번째 강연자로는 4차산업 분야의 권위자이자 책 '포노사피엔스'의 저자로 널리 알려진 성균관대학교 최재붕 교수를 초빙해 '초거대 AI의 등장, chatGPT가 바꾸는 디지털 문명시대 생존전략'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하였다.

최재붕 교수는 인류문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과정과 생성형 AI의 등장이 가져온 세계경제 및 산업계의 다양한 변화상과 성공사례를 소개하며, 앞으로 다가올 뉴노멀 시대는 디지털 경제, 팬덤(Fandom) 생태계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해 눈길을 끌었다.

황병우 은행장은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 지역의 新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지역 주요 기업 및 기관 간 협력과 협업을 통한 적시적 변화 대응과 창의적 아이디어 창출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해 CEO포럼을 공동 주최하게 되었다"는 배경을 설명하면서 "향후 정기적으로 공동 주최하는 경산CEO포럼이 경산시의 성장, 발전에 든든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DGB대구은행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 DGB대구은행 경산상공회의소, 제13회 경산 CEO포럼 공동개최 ⓒ DGB대구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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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현

대구경북취재본부 권용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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