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은 6월 말까지 영암읍, 삼호읍 지역 주요 도로의 빗물 통로 정비와 해충 방제 소독을 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빗물 통로와 맨홀에 쌓이는 퇴적물은 도로의 물 흐름을 방해하고, 집중호우가 내리면 저지대 주택과 도로가 물에 잠기는 등 각종 사고의 원인이 되고 있다.
다가오는 장마와 태풍 등 집중호우에 대비해 영암군이 상대적으로 차량과 사람의 이동이 많은 영암읍과 삼호읍의 공공 빗물 통로 정비 계획을 세우고 작업에 나선 것.
영암군은 빗물 통로와 맨홀에 해충 방제 소독도 병행하고 있다.
악취를 방지하고, 모기의 애벌레인 장구벌레 등을 구제해 영암군민에게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우승희 군수는 "기후 위기 등으로 예상되는 집중호우, 장마, 태풍에 대비해 영암군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 기반을 마련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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