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주 광주시의원 "주거지 복판 물류단지 인해 정주여건 악화"

시의회 제3차 본회의 5분 발언 통해 "살고 싶은 광주 위한 행정력 발휘" 촉구

오현주 경기 광주시의원은 19일 "광주시는 아무런 대책도 없이 시내 한 가운데에, 혹은 주거지역 한 가운데에 물류단지 허가를 선뜻 내주곤 한다"며 무분별한 물류창고 입지에 따른 정주여건 악화를 우려했다.

오 의원은 이날 열린 제302회 광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이 같이 지적하고 "광주시에서 지난 한 해 발생한 교통사고는 2178건이고, 이 중 보행사고는 342건에 이른다"면서 "광주시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오현주 광주시의원 ⓒ광주시의회 제공

오 의원은 "최근 불거진 광주시 중대동 스마트물류센터 입지 계획과 관련해 교통체증과 시민들의 안전 문제가 더욱 심화될 것"이라며 "살고 싶은 광주, 머물고 싶은 광주가 될 수 있도록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와 행정력 발휘를 기대한다"라며 5분 발언을 마쳤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이백상

경기인천취재본부 이백상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