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하서 초등교 3곳 통합 이름 물으니 '하서초등학교'가 대세

2024학년도 3월 개교 예정인 전북 부안군 하서면 초등 3교(장신초, 백련초, 하서초)의 통합학교(구 장신초부지) 교명이 ‘하서초등학교’로 선정됐다.

부안교육지원청은 16일 이번 교명 선정은 교명 공모, 교명 심의위원회 사전심의, 주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부안교육지원청 교명심의위원회 심의에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주민 선호도 조사는 하서면민을 대상으로 지난달 11일부터 18일까지 실시했으며 하서초등학교(67.7%), 잼버리초등학교(26.7%), 하련초등학교(1.2%) 순으로 주민들의 선택을 받았다.

▲하서초등학교 조감도 ⓒ전북교육청

‘하서’는 부안군 하서면 지역에 통합돼 남게 되는 초등학교로서의 대표성과 학교와 지역사회간의 역사, 문화, 특징에 대한 이해도 증가 그리고 정체성 유지 강화의 의미를 담고 있다.

아울러  최종 후보로 확정된 하서초등학교는 전라북도 도립학교 설치조례 개정을 위한 전라북도의회 심의·의결로 최종 확정된다.

장기선 부안교육장은 “이번 교명 선정을 위해여 관심을 두고 참여해 주신 부안의 학부모, 학생,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향후 원활한 학교 개교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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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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