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은 관내 소상공인 및 외식업 희망 청년을 대상으로 ‘청도군 청년 외식창업사관학교 - 청도군 특화 식재료를 활용한 신메뉴 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도군 청년외식창업사관학교’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통해 인구소멸 문제에 대응하고, 청년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청도군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의 일환이다.
‘청도군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은 외식업 창업을 지원하는 ‘청도군 청년 외식창업사관학교’와 로컬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인 ‘로컬트래블러 시즌2’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로컬트래블러 시즌2’는 청년 인구 유입에 성공하고, 청년들에게 인기를 끈 2021년 ‘로컬트래블러 시즌1’에 이어 오는 하반기에 시행 예정이다.
청도군 주최, 더컴퍼니씨 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청도군 청년 외식창업사관학교‘의 참여자 신청을 6월 7일부터 이달 25일까지 받으며, ‘청도군 청년외식창업사관학교’는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2개월간 진행된다.
모집분야는 카페음료·디저트류 와 브런치·식사류로 총 10팀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49세 이하로 청도군에서 1년 이내 창업 예정자 또는 사업 개시한 지 5년 이내인 청도군 내 사업장을 가진 소상공인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외식 창업 트렌드와 신메뉴 개발 기초교육 2회 △청도군 특화재료를 활용한 신메뉴 개발 컨설팅 4회 △최종 수료식(신메뉴 품평회 및 우수메뉴 개발자 시상)이 있다.
본 프로그램은 신메뉴 개발 재료비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하고, 참여자 전원에게 청도군 외식창업사관학교 수료 인증 명패 제공과 함께 최종 우수 신메뉴 개발자에게는 최대 10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본 사업을 통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청도군 대표 신메뉴 개발을 기대하며, 외식업 소상공인과 창업 예정인 청년들이 청도군 외식창업사관학교를 통해 청도군의 성공적인 외식업 창업가로 성장하고 지역에 정착하여 인구소멸 문제 해결의 대안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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