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구미 금오테크노밸리 내 국방기술진흥연구소에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단(사업단)’을 개소했다.
8일 경북도에 따르면 사업단은 2027년까지 499억(국비 245억, 지방비 254억)을 투입해 첨단방위산업진흥센터 구축, 지역 방산 특화 로드맵 수립, 방산특화개발연구소 운영, 방산 연구·시험·실증 등 기반(인프라) 지원, 방산중소기업 사업화 지원 및 전문 인력 양성 등의 사업을 수행한다.
사업단 조직구성은 1단장, 2개 팀에 총인원 9명으로 국방기술진흥연구소 3명(단장 포함), 경북도 2명(사무관 1명, 주무관 1명), 구미시 2명(사무관 1명, 주무관 1명), 경북테크노파크 1명, 구미전자정보기술원 1명 등이 파견된다.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미래 신성장 산업이자 첨단산업인 방위산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수출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며 “경북도는 지역 방위산업의 재도약을 이끌어갈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방산 대·중소기업의 동반성장 성공모델을 만들고 나아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을 경북이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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