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이 7일 고장으로 일부 구간 열차 운행이 중단됐던 도시철도 3호선에 대한 특별 점검과 전수 조사를 촉구했다.
시당은 이날 논평을 내고 "3호선은 2015년에 개통해 10년이 채 지나지 않았지만,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올해 여름에는 강한 엘니뇨로 많은 폭우가 예상되는 만큼 "기존의 주기적 점검 외에 특별 점검 기간을 선정해 안전성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 6일 오후 2시 24분께 도시철도 3호선 칠곡 경대병원역 선로 전환기 장애로 일부 구간 운행이 멈췄다가 3시간여 만에 정상화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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