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 제1회 추경 1조 873억 확정…269회 임시회 폐회

전북 김제시의회는 31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69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1건을 포함해 총 6건의 조례안 및 기타 안건과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지난 25일부터 30일까지 6일 동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 상정된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2023년 본예산 대비 939억 600만 원 증액된 1조 873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김영자 의장은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의원들이 지적한 사항들과 문제점들을 개선해 향후 시정에 반영해 주시기 바란다”며 “ 이번에 수립된 추경예산이 시기적절하게 집행돼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예산 집행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승선김제시의원ⓒ김제시의회

김제시의회는 이날 최승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새만금 관할권 확보 다짐을 위한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새만금 지역은 3개 시·군이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대법원이 제시한 기준에 따라 합리적으로 결정할 것을 촉구하고 김제시민의 명예를 훼손하는 군산시의 도발을 더 이상 좌시하지 않고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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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청

전북취재본부 유청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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