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은 서울 삼성동에 있는 한국레드햇 회의실에서 레드햇과 클라우드 기반기술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열린 협약식에는 신재문 한전KDN 미래사업개발본부장과 김경상 한국레드햇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양사 업무에 대한 소개와 협약을 통한 기술력 공유에 대한 약속을 확인하는 순서로 진행이 됐다.
이날 협약식은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인 한전KDN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클라우드 활성화 정책 실천을 위해 오픈소스 기반의 글로벌 솔루션 기업인 레드햇과의 기술협력을 통한 공공분야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한전KDN은 22년에 이어 23년에도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의 새로운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간전문기업과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금번 협약으로 한층 강화된 전력 및 에너지 분야의 클라우드 사업 추진을 모색하고 있다.
한전KDN과 레드햇은 에너지ICT 전문기술과 오픈소스 기반 클라우드 솔루션 기술력을 바탕으로 에너지‧환경‧보안 등 공공서비스가 가능한 분야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촉진함으로써 에너지 및 전력분야의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수준 향상을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김경상 한국레드햇 사장은 "레드햇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관련한 검증된 오픈소스 기술과 컨설팅 서비스로 많은 공공기관의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으로 에너지 및 전력분야에서도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성공적으로 이룰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재문 한전KDN 미래사업개발본부장은 "정부 디지털 혁신의 우선 과제인 클라우드 전환에 레드햇과 함께 할 수 있어 기대가 크다"면서 "한전KDN의 클라우드 솔루션인 K-ECP(KDN-Energy Cloud Platform)와의 연동을 비롯한 다양한 서비스 창출을 위해 모범이 되는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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