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재향군인회, 영‧호남 화합행사 개최

영천-남원 재향군인회 친목 교류를 통한 화합

경북 영천시 재향군인회와 전북 남원시 재향군인회가 영·호남 화합행사를 개최했다.

영천시 재향군인회는 지난 12일 재향군인회관에서 제25차 영‧호남 친선교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영천시 재향군인회 및 남원시 재향군인회 회원 80여 명이 참석해 회원들 간 꽃다발과 특산품 교환 등 서로간의 교류확대와 우의를 다지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영천시와 남원시는 20여 년 전부터 매년 한 차례씩 각 도시를 서로 방문해 회원 상견례, 특산품 교환 외에도 관광지, 산업단지 시찰 등을 진행하며, 영‧호남의 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정보를 교환하고, 문화와 전통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남원시에서 영천 호국원을 찾아 호국영령을 참배하고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를 방문해 전시관 관람 및 영천전투 서바이벌게임에 참여하는 등 영천의 호국시설을 함께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시는 충과 효를 큰 덕목으로 여기고,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충효열사가 많이 배출된 곳으로 남원시와 화합 행사를 갖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두 도시 간의 튼튼한 유대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끈끈한 우정이 꾸준히 이어져 영호남 화합의 대표적인 모범사례가 되길 소원한다”라고 말했다.

▲ 제25차 영·호남 친선교류 기념행사 ⓒ 영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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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창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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