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가 시민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영천시는 시민들에게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배움과 지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2023년 영천시민대학’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천시민대학은 평생학습 시대를 맞아 개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지역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을 받음으로써 교양 증진과 문화적 소양을 함양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역사, 문화, 인문, 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특강으로 구성된 열린 학습 교육으로 영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25일 대구한의대학교 미래라이프융합대학 김진숙 학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이미지 코칭, 심리치료 등 전문성을 반영한 다양한 테마 강좌를 비롯해 한지 공예, 천연비누 만들기, 보자기 아트와 같은 실습강좌 등 24주차 수업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시민들에게 흥미와 배움의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시민의 역량 향상을 위해 양질의 강좌부터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실습 프로그램까지 다양하게 준비했다”라며, “많은 분들이 배움의 꽃을 피울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수강신청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로 만 19세 이상 영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모집 인원은 50명, 수강료는 3만 원이다. 영천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www.yc.go.kr/edu)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 평생학습관(☎054-339-776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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