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이 내어주는 '맛의 하모니'…한우삼합 '인기'

장흥의 산해진미를 담아낸 '장흥 삼합'이 제철이다.

9일 장흥군에 따르면 산과 물, 평야와 갯벌을 품고 있는 장흥의 다양하고 풍부한 먹거리를 담아낸 음식인 한우, 표고버섯, 키조개 삼합(三合)을 통해 장흥 땅의 풍요로움과 넉넉함을 볼 수 있다.

수려한 산세와 유유히 흐르는 탐진강 덕분에 사람보다 먹거리가 더 넘쳐난다는 장흥. 그중 깊은 산속에서 이슬을 머금고 자란 표고버섯과 득량만에서 키운 키조개의 관자살은 장흥의 대표하는 맛이다.

▲4~5월이 제철인 키조개, 향긋한 표고버섯, 질 좋은 한우가 어우러진 ‘장흥 삼합’ⓒ프레시안(위정성)

여기에 하나가 더해지면 금상첨화인데, 입안에서 풍성하게 녹아드는 장흥한우가 그것이다. 세 가지가 더해져 만들어진 ‘장흥 삼합’은 장흥의 산과 바다가 내어준 귀한 선물이다.

한우삼합은 지난 2005년 정남진 장흥토요시장의 개장과 함께 등장했다.

전국 최초 주말 관광형 시장으로 문을 연 토요시장은 저렴한 가격의 질 좋은 한우를 대표 상품으로 내세웠다.

여기에 장흥 대표 특산물을 조합해 장흥한우삼합으로 탄생했다.

장흥 한우삼합은 식당에서 주문해 먹을 수도 있고 시장에서 한우, 키조개, 표고버섯을 구입해 식당에서 상차림 비용만 내고 먹는 방법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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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정성

프레시안 광주전남취재본부 위정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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