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 맑다가 오후부터 흐려져...내일 비소식 예상 강수량 10~40mm

아침·저녁 기온차 15도 이상 커, 기상청 "비 오는 지역 천둥·번개 동반해 안전사고 유의해야"

부산과 울산은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주말에는 비소식이 예보됐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8일은 종일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일부 지역은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16도, 울산 15도, 경남 9~15도 낮 최고기온은 부산 20도, 울산 22도, 경남 19~24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1.0m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0.5~1.5m로 일겠고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내일(28일)은 10~40mm 안팎의 비가 내리겠고 모레(29일)는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오는 지역은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 겉옷을 벗은 시민들이 길을 걷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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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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