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가 청년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에 대해 근로환경개선금을 지원한다.
영천시는 경상북도 경제진흥원과 신규 청년 고용 실적이 우수한 관내 중소기업에 근로환경개선금을 지원하는 ‘2023년 청년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예산 소진 시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본사 및 공장이 영천시에 소재한 기업으로 공장 등록 후 2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이며, 종사자 수가 10인 이상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전년도 12월 말 대비 고용 인원의 증가가 있으며, 금년도 신규 청년고용실적 순으로 근로환경개선금을 1000만원부터 4000만원까지 차등 지급한다.
지원받은 인센티브를 통해 사업장 시설 개·보수 및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다. 단, 물품 구입은 지원금액의 50%를 초과할 수 없으며 지정된 물품 이외에는 구입이 불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홈페이지(일자리창출우수기업.kr)에서 사업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 또는 영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조하면 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에서 청년 신규채용에 더 박차를 가하길 바란다”라며, “사업에 선정되는 기업은 근로복지 편익 증대 및 시설 개·보수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