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가 2024년도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영천시는 7일, 내년도 국비예산 2134억 원 확보를 목표로 ‘2024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을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부시장 및 국·소장, 주요 사업의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국비 건의사업에 대한 추진현황과 예산 확보 대응전략에 대한 논의를 했다.
내년도 국비예산 건의액은 총 2134억 원으로 △대구도시철도 1호선 금호 연장 △생활밀착형(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권역별 농촌개발 사업의 패키지 형식인 ‘농촌 협약’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 △한국형 아열대 과수 스마트팜 모델 구축 등의 신규사업 26건을 비롯해 민생 안정, 신성장 산업 발굴을 중점으로 총 60개 사업이다.
이를 위해 시는 중앙부처와의 지속적 교류 및 사업 타당성 건의, 국가 재정정책 분석, 각종 인적네트워크 활용 등 예산 편성 순기에 앞서 선제적·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 편익 증진과 새성장 동력 마련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서는 도 및 중앙부처에 직접 발로 뛰고 드나들며 지속적으로 교류하여 현장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라며, ”새로운 백년대계를 준비하는 미래 먹거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