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 시간대 혼자 일하는 점포 노린 강도범 덜미

서산경찰서, 범해 신고 30분 만에 추격 끝에 검거

▲충남 서산경찰서 ⓒ프레시안 DB

새벽 시간대에 혼자 일하는 점포를 상대로 강도행각을 벌인 40대 남자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충남 서산경찰서는 5일 자정을 넘긴 새벽 시간에 3회에 걸쳐 강도행각을 벌인 A씨(48)를 특수강도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0시 10분께 흉기를 들고 치킨집에 들어가 업주 B씨를 위협, 29만 2000 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A씨는 치킨집을 나와 인근에 있는 마사지숍 주인 C씨와 길가던 D씨를 위협해 금품을 빼앗으려다 미수에 그쳤다.

경찰은 B씨로부터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다른 범행 장소를 찾던 A씨를 발견, 추격 끝에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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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찬우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장찬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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